조율이란 음율을 정확히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보통 조율을 부탁할 때 조율에 조정과 정음을 포함하여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는 조율과 조정이 따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조정은 조율 이오에 액션(Action)이나 건반, 페달 등이 피아노의 동작에 관련된 부분들을 정상적인 동작이 되게 하는 작업을 말하며 터치감과 관련이 아주 높습니다
정음은 조율과 조정을 통하여 피아노가 가장 좋은 상태로 조화를 이루어 고른 음색을 낼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조율은 현을 감고 있는 튜닝핀을 튜닝 해머로 돌려 가면서 현을 조이기도 하고 풀어 주기도 하면서 음율을 맞추어가는 작업을 말합니다 피아노는 건반악기로 근대 음악에서 쓰이는 평균율로 조율을 하게 됩니다
피아노의 수명은 40~100년 이상이고 관리에 따라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악기입니다
피아노는 그 구조가 철, 목재, 양모로 되어 있고 8000여개의 부품으로 구성되어 마모나 변화가 많으며, 온도 및 습도에 민감한 반응을 갖고 있으며 한음 당 1-3개의 현으로 되어 있으며 현 1개당 약80kg의 장력으로 전체적으로 20톤이나 되는 현의 장력으로 인하여 피아노를 치지 않는 상태에서도 6개월 경과시 음에 4/1 가량 변화가 오고 1년 이상 조율을 하지 않으면 반음 이상 내려가므로 연주자의 청음에 혼란이 생기며 음높이에 대한 감각을 읽게 됩니다
피아노는 새 것일수록 각 부분이 충분한 자리를 잡고 있지 못하기 때문에 고정되고 안정된 상태가 될 때까지 여러번 조율을 해야 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선 가장 정확한 조율이 필요합니다
아름다운 연주를 가장 아름답게 선사해 드리는 조율의 중요성은 너무도 당연한 준비일 것입니다
단순이 음만을 맞추는 작업이 아니라 피아노 상태에 맞는 최적의 소리를 찾아주고 건반에서부터 세심하게 한음당1-3개의 현을 올바르게 잡아주고 피아노의 상태에서 나올 수 있는 가장 맑고 깨끗한 소리의 정음을 찾아주는 작업이며, 피아노 추후 상태에 대한 사전 예방과 관리를 위한 반드시 필요한 작업입니다
구입한지 2-3년 정도의 피아노는 음의 변화정도가 심하여 6개월에 15% 정도가 내려 갑니다
이는 음악적으로는 허용할 수 없는 수치입니다
이에 새로 구입한 피아노는 2-3까지는 적어도 4-6개월에 한번씩 조율을 해 주어야 하며, 일반 피아노도 6개월에서 적어도 1년에 한번은 조율을 해 주어야 합니다